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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북한, 바이든 방한시 핵·미사일 도발?…"풍계리 핵실험장 복구"

2022-05-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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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국 보도채널 CNN이 해당 기간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가능성을 잇따라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CNN은 미 당국자 말을 인용해 "과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 나타났던 징후들이 현재 포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향후 48~96시간 내 시험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인데요.

북한은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최초로 신형 ICBM을 공개한 뒤 2월 26일과 3월 4일 신형 ICBM을 발사했고, 지난 4일 ICBM을 쏘았으나 발사 직후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CNN은 또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자료를 근거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주변에서 지속적인 행동이 관측되고 있다"면서 붕괴한 입구 주변에 새로운 입구가 건설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2번과 4번 갱도의 경우 특별한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지만 3번 갱도 복구 작업이 지난 석 달간 진행돼 왔고, 아마도 7차 핵실험 준비 완료가 임박한 것 같다는 관측입니다.

미 국무부는 이르면 이달 중 북한이 2017년 이후 중단한 핵실험을 재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김가람>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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