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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북한, 코로나19 감염 사흘째 감소 발표…"호전 추이" 주장

2022-05-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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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18일 통계 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적으로 26만2천270명의 발열 환자 새로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누적 발열 환자수가 200만 명에 육박한 상태인데요.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호전 추이가 지속되고..."라며 마스크를 벗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상무위 회의를 진행했는데요.

그러나 4년 8개월 만에 상무위 개최는 북한 정권 위기의식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코로나 검사시약이나 장비가 없어 의사와 의대생들이 세대를 돌며 주민들의 체온을 확인했다"면서 "고열, 기침, 가래, 콧물, 인후통, 근육통 등 이상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전부"라고 보도했습니다.

정보 당국은 북한의 실제 누적 사망자 수가 통계보다 5∼6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김가람>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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