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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크라 동부 돈바스서 격전…기갑부대·보급로 차단 공방

2022-05-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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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밀고 밀리는 공방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동부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주) 지역 전선을 따라 러시아군의 포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격전이 벌어지는 곳은 도네츠크주 리시찬스크·바흐무트 일대 마을과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시 등지입니다.

러시아군은 이들 지역 소규모 마을을 습격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지 않았다고 우크라이나군은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기갑부대의 진격을 막기 위해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240㎜ 방사포로 파괴했는데요.

러시아군은 이날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는 무기와 보급 물자 운송로를 끊기 위해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이고리 코나셴코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돈바스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무기고 5곳을 폭격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가운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의회에서 연설하며 "단 1㎝의 우크라이나 영토도 내줘선 안된다"고 항전을 강조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한성은>

<영상 : 로이터·트위터 @serhey_hayday·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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