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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부서진 러시아 탱크 졸지에 조롱거리로…키이우 광장 전시

2022-05-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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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파괴된 러시아 탱크와 장갑차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복판으로 끌려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에 대한 승리 표시로 녹슬고 파괴된 전차들을 시내의 한 광장에 내놓아 시민들이 구경하도록 했는데요.

우크라이나전 발발 초기 러시아 탱크들은 키이우에서 북쪽으로 5마일 떨어진 오볼론스키 등지에서 목격됐습니다.

이후 러시아군은 지난 3월 우크라이나군이 매복 공격을 가한 키이우 동부 브로바리에서도 포착됐습니다.

러시아군은 이후 패퇴했고 녹슨 탱크와 장갑차들은 이제 키이우 중앙 세인트 미카엘스 광장에서 시민들의 구경거리로 전락했습니다.

키이우 시민들은 고철 덩어리가 된 러시아 탱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일부는 탱크 위에 올라가 포탑 등을 구경하기도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김규비>

<영상 : 로이터·우크라이나 국방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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