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근처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7분쯤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흰 와이셔츠에 검은 계열의 정장을, 김건희 여사는 흰색 반소매 블라우스에 검은 바지를 착용했습니다.
서초구에서 출퇴근하는 윤 대통령은 선거 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관외 투표 줄로 향했는데요.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모두 마스크를 내리며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쳤습니다.
안내를 듣던 윤 대통령은 "아 (투표용지) 7장을 여기(회송용 봉투)에 담으라고?"라고 말했고, 김 여사도 "여기에 다 넣어요?"라고 물은 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김 여사는 먼저 투표를 끝내고 기표소에서 나오려다, 윤 대통령이 아직 기표소에서 나오지 않은 것을 보고 30초가량 기표소 안에서 대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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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진혜숙·정다운>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5/27 17: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