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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한국 문화유산 즐기세요"…방문 캠페인 시작

2022-06-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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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청와대가 캠페인의 거점 행사장소로 활용된다고 하는데요.


<출근길인터뷰> 오늘은 김기삼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콘텐츠실장을 만나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운영 계획에 대해 알아봅니다.

<한국의집>에 나가 있는 박서휘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김기삼 실장과 만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삼 / 한국문화재재단 실장]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2020년에 시작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어떤 사업인가요?

[김기삼 / 한국문화재재단 실장]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사업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K-콘텐츠의 원류인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사업입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사업은 세계유산축전 그리고 세계유산미디어아트, 궁중문화축전 등과 같은 사업들과 연계해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지난 2년간의 코로나 상황보다는 지금 이동환경이 많이 나아졌어요. 그래서 올해에는 방문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고요?

[김기삼 / 한국문화재재단 실장]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시작한 2020년에 코로나가 창궐을 해서 실질적인 현장 행사는 진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타깃을 외국인에서 내국인으로 전환을 하고 그리고 미디어와 온라인을 통해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홍보했습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현장 행사들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9월에는 관동 풍류의 길에서 웅진식품 '하늘보리'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거점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10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주일문화원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행사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캐스터]

10개 테마로 방문 코스가 운영 중인데요. 청와대가 주요 무대로 활용된다고요.

[김기삼 / 한국문화재재단 실장]

문화유산 방문 테마 중 10개 중에 경복궁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지난 5월 개방된 청와대는 경복궁의 후원으로서 역사적인 가치와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문화유산 방문 코스로서 경복궁 후원에서도 많은 행사를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8월에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 공연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악은 물론 K-POP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준비를 하고 있고요.

10월에는 미디어아트와 결합된 전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아트 기술을 통해서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캐스터]

가상인간을 홍보에 활용하는 등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서 노력이 많이 보이거든요.

[김기삼 / 한국문화재재단 실장]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MZ세대와 소통을 하기 위해서 가상인플루언서를 온라인 홍보대사로 임명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가상인간 3남매가 우리의 문화유산 수원화성, 병산서원 등에서 브랜드 영상을 촬영 했고요. 6월 27일 유튜브 문화유산채널과 뉴욕타임스퀘어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캐스터]

앞으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인지도 궁금합니다.

[김기삼 / 한국문화재재단 실장]

올해 방문 캠페인의 목적은 문화유산의 확장에 있습니다. 그래서 메타버스, 가상인간 그리고 민간과의 협업, 다양한 기술과 그리고 다양한 플랫폼,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해서 문화유산 콘텐츠가 확장돼서 전 세계인이 관람하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현장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방문자 키트 그리고 방문자 여권 등을 제공을 해서 현장에서도 즐겁게 문화유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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