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23일 뉴스센터12

■ 원·달러 환율 장중 1,300원 돌파…13년만

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만에 처음으로 장중 1,300원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정부 '외국인 부동산투기' 첫 기획조사 착수

국토교통부가 내일부터 법무부와 국세청 등과 함께 외국인의 투기성 부동산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합니다. 국토부는 집값 상승기에 외국인의 매수 건수가 계속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준석 징계' 심의 연기…민주 당권경쟁 가속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결정을 2주 뒤로 미루면서, 당분간 당내 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당대회를 두 달 앞둔 민주당의 당권경쟁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경찰 인사 번복 논란…윤대통령 "국기문란"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해 "중대한 국기문란일 수 있다"고 질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정부의 경찰 통제 시도가 극에 달하고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전국 본격 장마시작…최고 150㎜ 집중호우

오늘 오후부터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에는 최고 120㎜, 전남 지역에는 최고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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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6/23 12: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