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매년 집중호우로 피해 반복…장마철 대처 요령은?

2022-06-23 13:04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앵커]

해마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합니다.

폭우가 쏟아질 때는 무엇보다 침착하게 대응해야 사고를 피해를 줄일 수 있는데요.

장마철 대처 방법을 배삼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먼저 집 주변에 배수로가 막힌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축대나 담장에 균열이 있는지, 큰 비에 무너져 내릴 가능성은 없는지도 꼼꼼하게 점검해야합니다.

상습 침수 지역에서는 모래 주머니와 튜브 등을 준비하고 대피 장소와 비상 연락처를 사전에 숙지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폭우를 만나면 무엇보다 침착하게 대응해야합니다.

길에서 물이 차오를 때는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 근처에는 감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벼락이 친다면 되도록 큰 건물 안으로 대피하고 운전 시에는 물에 잠긴 도로와 지하차도는 피해야합니다.

하천 주변에 주차 해두었다면 반드시 지대가 높은 곳으로 차를 옮겨야 합니다.

침수됐던 집에 들어갈 경우에는 건물 붕괴 가능성을 점검해야합니다.

집안에 가스가 차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환기를 시켜야 하고 전기 차단이 잘 되었는지도 확인해야합니다.

계곡과 강에선 물이 순식간에 불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위험지역은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강이나 계곡을 섣불리 건너려 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몸을 옮긴 뒤 구조대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장마철 #집중호우 #폭우대처요령 #위험지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