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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준석 징계' 심의 연기…국민의힘 내홍 심화

2022-06-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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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다음 달 7일 이 대표의 소명을 들은 뒤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당분간 당 내 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최강욱 의원 중징계를 두고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근식 국민의힘 전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 얘기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출근길에서 최근 경찰 치안감 인사가 두 시간 만에 번복된 일을 두고 '중대한 국기 문란'이라고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이번 논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지금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상황인데 진상규명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규명 절차는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3> 어제 윤리위가 저녁부터 늦은밤까지 회의를 했는데 결론은 다음달 7일 이대표의 소명까지 듣고 최종 징계를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윤리위가 일정을 연기한 배경,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4> 그런데 이 대표가 어제도 직접 소명하겠다며 출석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했는데,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 대표의 참석을 거절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진실공방 양상인데요?

<질문 5> 이 대표의 측근 김철근 정무실장의 징계절차는 개시하기로 한 상황인데요. 이 부분이 이 대표에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질문 6> 이번 이 대표의 징계건이 이 대표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에게도 악영향을 줄거라는 관측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7> 그런데 이 사건의 핵심 연루자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측 법률대리인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대표 측근을 자처한 인사들이, 김성진 대표를 회유?협박했다는 주장인데 그게 누구인지는 밝히진 않았고, 방법은 편지형태라고 했거든요? 김 대표 측의 주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민주당은 최강욱 의원 징계를 두고 후폭풍이 거셉니다. 최 의원이 재심 청구 의사를 밝히자 당내에서 이견이 나오면서 난타전 양상입니다.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9> 당 내서 설전이 이어지자 우상호 비대위원장, "윤리심판원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며 개인적 판단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갈등 계속 노출되는 게 도움이 비대위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텐데 대선 이후 왜 이렇게 당이 두 개로 갈라진 거라고 보세요?

<질문 10> 박 전 위원장이 결국 자기 정치를 위한 행보라는 해석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처럼회' 소속이기도 한 최강욱 의원의 이번 징계가 이재명 의원의 당권도전에도 영향을 줄 거라고 보세요?

<질문 12> 그런가 하면 친문계 핵심으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이 당권 도전을 포기하면서,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옵니다. 이재명 의원의 불출마를 압박한다는 해석이 우세한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13>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결국 당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한 상황 같은데요. 실제로 이 의원이 최근 김두관 의원을 만나 "만약 전당대회에 나가게 된다면 도와달라"고 말했다는 보도도 있었죠. 이 의원 측은 전대 출마와 관련된 만남은 아니었다곤 했지만 당내 스킨십을 강화한다는 것 자체로 해석이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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