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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장맛비 시작…서울·경기 북부 '호우주의보'

2022-06-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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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 시작부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륙에 많게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서울 등 내륙 지역에도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서울의 빗줄기가 굵어져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옷이 젖을 정도인데요.

특히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서울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수도권과 영서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충청 이남지역은 내일 밤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30~50mm의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강한 비와 함께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도 아주 강하게 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30~10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많은 비가 집중되는 전남과 제주도에 150mm 이상,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에도 12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이 비는 내일 새벽 중부를 시작으로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는 밤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장맛비가 내리며 내일까지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26도에 그치겠고요.

내일도 28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다만 비가 늦게 시작되는 경북권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 동안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장마 #폭우 #호우특보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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