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준석-배현진, 앙금 섞인 '악수 패싱' 논란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악수 패싱'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날 오전 9시께 이 대표가 최고위 회의실에 모습을 드러내자 먼저 도착해 있던 자주색 정장 차림의 배 최고위원이 다가가 악수를 청했는데요.

그러나 배 최고위원이 내민 손을 이 대표가 밀어내면서 민망한 모습이 연출된 것입니다.

배 최고위원이 다른 회의 참석 인사들과 인사한 후 자리로 돌아오며 이 대표의 어깨를 툭 쳤지만, 이 대표는 반응조차 보이지 않았는데요

이 장면은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그대로 생중계됐습니다.

최근 두 사람은 당 혁신위 운영 방향과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 문제로 비공개회의에서 잇달아 충돌해왔습니다.

두 사람의 충돌은 지난 20일 공개 회의에서 비공개회의 내용 유출 책임을 놓고 공개적으로 언쟁을 벌이면서 고조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문관현·안창주>

<영상:연합뉴스TV·오른소리 유튜브>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6/23 14: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