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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시간당 30mm 안팎 강한 비…중부 호우특보

2022-06-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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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부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호우경보가 내려진 인천 강화군과 파주에는 이미 8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호우경보로 단계가 강화됐고요.

그밖에 수도권과 영서, 충남 북부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중북부지역은 오늘 밤까지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겠고요.

충청 이남 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을 살펴보면 내일까지 전국 많은 지역에 30~100mm, 특히 많은 비가 집중되는 전남과 제주도에는 1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에도 120mm가 넘는 호우가 예상됩니다.

이 비는 내일 새벽 중부를 시작으로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는 밤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장맛비가 내리며 내일까지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21도로 시작해서 28도선에 그치겠고요.

다만 비가 늦게 시작되는 경북권을 중심으로는 대구의 낮기온 32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다음 주 중반부터는 중부를 중심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장마 #호우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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