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유엔, 이란 '손가락 절단' 형벌 중단 촉구…"존엄성 훼손"

2022-06-23 17:38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유엔 인권기관이 이란 사법 당국에 강·절도 범인들에 대해 손가락을 절단하는 형벌 집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성명을 내고 "강·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란인 8명에 대한 '손가락 절단형' 집행 계획을 철회하라"고 이란 사법부에 요구했습니다.


사무소는 "이란도 신체 절단, 채찍질 등 형벌을 금지하는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에 가입했다"며, 이란 사법부는 인간 존엄성을 훼손하고 비인도적인 형 집행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