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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인맥 캐스팅' 논란 확산…뮤지컬 1세대, 호소문 발표

2022-06-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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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과 관련해 이른바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은 잇따라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호소문을 냈는데요.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뮤지컬 제작환경에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관련 이야기, 김성수 문화평론가와 짚어봅니다.

<질문 1> 뮤지컬 엘리자벳과 관련해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배우 옥주연-김호영 간 고소전에서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의 성명문까지, 상황이 일파만파 커졌는데요. 우선, '인맥 캐스팅' 논란, 어떤 상황인 겁니까?

<질문 1-2>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등 1세대 뮤지컬 배우뿐 아니라 많은 배우들이 성명문을 공유하고 있는데, 정확한 성명문의 내용도 궁금하거든요?

<질문 1-3> 뮤지컬 배우들의 성명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혹시 배우 옥주현씨 측에서 김호영씨에 대한 고소 취하 등 움직임은 없습니까?

<질문 2> 이번 사태가 '인맥 캐스팅'인지 아닌지, 이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고요. 하지만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놓고 스타배우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는 뮤지컬 제작 환경에 있단 지적도 나옵니다. 평론가께서 보시기에, 지금 우리나라의 뮤지컬 제작 시스템은 어떻습니까?

<질문 3>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뮤지컬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고요. 과거에 비하면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졌죠. 이번 사태, 급성장에 따른 부작용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

<질문 4> 가수 유희열씨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본 음악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곡과 비슷하단 지적이 나왔고 유희열이 유사성을 인정했죠. 하지만 류이치 사카모토측은 표절이 아니다, 이런 입장을 냈는데요. 이 곡 말고도 추가로, 다른 곡들에 대한 표절 논란이 또다시 불거진거죠?

<질문 4-1> 그런데 유사성 인정과 표절. 어디부터 단순 영향을 받은 거고 어디까지가 표절인지, 이걸 구분하는 경계가 굉장히 모호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질문 5> 표절논란이 커지면서 유희열씨가 진행하고 있는 음악 프로그램을 폐지하라, 하차하라 등 비판의 목소리도 높은데요. 추가 의혹에 대한 유희열씨 측 입장, 발표된 내용이 있습니까?

<질문 6> 그룹 BTS의 그룹 활동 잠정 중단을 시작으로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도 관련해서 언급을 했던데요?

<질문 7> 지금 국회에 세 건의 병역법 개정안이 올라와있고, 지난해 논의가 됐지만 이른바 '공정 문제'에 걸려 계류 중이거든요. 만약 병역법 개정안 논의가 다시 시작된 다면, 그룹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BTS의 향후 행보에도 좀 변화가 올까요? BTS 맏형 '진' 경우, 올해 말 입대 예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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