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맛비 그치고 후텁지근…주말 전국 무더위

장마전선은 남쪽으로 물러갔습니다.

내륙 지방의 장맛비는 모두 그쳤는데요.

제주도는 내일 밤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서 필요하겠고요.

내륙에서는 후텁지근한 날씨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속초와 대구는 32도 안팎까지 올랐는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이 되면서 주말인 내일도 곳곳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졌고요.

내일 낮 동안 서울이 31도, 강릉이 34도, 대구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도는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겠고 전남과 경남 남해안으로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을 텐데요.

장맛비 뒤로 대기불안정이 더 심해지면서 내일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곳곳에 쏟아지겠고요.

많게는 최대 50mm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장맛비 #대기불안정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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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6/24 16: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