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서울에는 98.4㎜의 비가 내렸습니다.
또 이날 오전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미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충남권에는 서산 278.7㎜, 당진 242.5㎜, 태안 165.5㎜, 아산 163.5㎜, 홍성 114.7㎜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30일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의 차량 진입이 금지됐습니다.
양재천로 하부도로도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고, 서부간선도로는 광명대로∼서부간선요금소 구간 진입램프가 도로 침수에 대비해 통제되고 있는데요.
서울 도심의 청계천 산책로 역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이혜란>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6/30 10: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