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하며 세계 음악계를 놀라게 한 임윤찬(18·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니스트가 귀국해 30일 서울에서 국내 언론과 처음 만났습니다.
한예종 서초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했는데요.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먼저 건반에 손을 얹었습니다.
그리고 스크랴빈의 곡들을 들려줬는데요.
쇼팽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제정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스크랴빈(1872∼1915)은 임윤찬이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윤찬은 이날 무대에서 스크랴빈의 프렐류드 Op.37의 1번, 그리고 스크랴빈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의 1악장을 연주했습니다.
이중 소나타 연주 주요 부분 함께 보시죠.
<제작 : 김해연·이혜란>
<촬영 : 이태주>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6/30 14: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