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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또 동행 논란…대통령실 인서비서관 부인 스페인 같이간 이유는

2022-07-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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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6월 27일∼7월 1일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했는데요.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A씨가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A씨는 대통령실 직원이나 정부 공무원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이용했고, 대통령 부부가 묵었던 마드리드 숙소에 함께 머물러, 과연 적절했느냐의 문제 제기가 따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A씨가) 김건희 여사를 단 한 차례도 수행한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A씨는) 전체 일정을 기획하고 지원한 것"이라며 "오랫동안 해외 체류하면서 해외 경험이 풍부하고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교류 행사 기획·주관도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대통령실은 또 "민간인 자원봉사자도 필요시 순방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번 일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빗대며 국정조사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이혜란>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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