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내일도 폭염 계속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27.4도까지 떨어지는 데 그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주말인 오늘도 낮 동안 찜통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오전을 기해서 폭염특보 역시 더 확대 강화가 됐고요.

많은 지역에서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32도, 대구가 36도까지 크게 치솟으면서 덥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시기입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에는 구름양이 많은데요.

외출하실 때 우산을 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곳곳에서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가 하면, 시간당 20에서 30mm 안팎의 강한 빗줄기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의 양은 5에서 60mm로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고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길게 들어 있습니다.

강하고 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니까요.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열대야 #폭염 #무더위 #소나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8/06 10: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