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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브어드림] 뮤지컬 '아이다'에 사내 커플이 있다?

2022-08-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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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에서 만난 '사내 커플', 게릴라 인터뷰
무대 핵심 역할 '앙상블' 배우 서재민·지새롬 부부

[ ※편집자 주 = '아이해브어드림(I have a Dream)'은 올드 팝 노래 제목처럼 청년 예술인의 꿈을 응원하고 공감하는 연합뉴스 K컬처기획단의 디지털 콘텐츠 시리즈입니다. 뮤지컬 배우 김수용 씨와 함께 제작하며 '아이해브어드림'의 번외편인 '게릴라 인터뷰' 시리즈는 부정기적으로 업로드 예정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이달 7일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하는 뮤지컬 '아이다'는 이번이 여섯 번째 시즌이다. '아이다'는 2005년 국내 초연 이후 숱한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다.

'아이다'는 디즈니가 만든 최초의 성인 타깃 뮤지컬이며 15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1천여 벌에 달하는 의상 등 거대 프로젝트다. 그러면서도 특별한 대도구나 무대세트가 없이 조명과 배우의 몸짓만으로도 극을 이어가는 독특한 뮤지컬이다.

무대 장치를 대신한 배우들이 바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앙상블' 배우다. 이들은 작품 속에서 백댄서나 코러스를 맡는 전통적 역할 뿐 아니라 때로는 별도의 캐릭터를 부여받아 솔로 파트를 부르기도 한다.

'뮤덕'들은 '아이다'야말로 앙상블로 시작해서 앙상블로 끝나는 작품이라고 이들의 노고를 추켜세운다.
그만큼 '아이다'의 '앙상블' 배우는 작품 속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다.

제작진은 뮤지컬 '아이다'의 앙상블 배우 중 '사내 커플'이 있다는 풍문(?)을 듣고 '게릴라 인터뷰'를 진행했다(인터뷰는 지난달 20일에 촬영됐음을 밝힌다).

앙상블 역할과 네헤브카 역을 맡고 있는 서재민·지새롬 부부가 그들이다. 배우 경력 각각 20년 차, 12년 차이자 신혼부부(2020년 7월 20일 결혼)인 서.지 부부를 공연장인 블루스퀘어 지하 3층 홀에서 만났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 : 김태식, 연출 : 김민규, 촬영 : 이지은, 편집 : 한기동, 조연출 : 류민경, 진행 : 김수용·유세진, 촬영 협조 : 신시뮤지컬 컴퍼니 최승희·김유연, 블루스퀘어 하우스매니징팀)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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