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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홍수로 한 달 새 549명 사망…이상기후에 몸살

2022-08-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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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는 이례적으로 강하고 긴 우기가 이어지면서 지난 한 달 동안 홍수로 500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 한 달 동안 홍수로 최소 549명이 사망하고 4만6천200채가 넘는 가옥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란,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한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는 평년보다 세 배 이상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발루치스탄주 총리는 700㎞ 이상의 도로가 유실되면서 일부 지역은 고립됐다며 중앙 정부와 국제기구에 식량 지원 등을 호소했습니다.

#파키스탄 #홍수 #이상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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