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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품은 광화문광장…1년 9개월 만 시민 품으로

2022-08-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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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광화문광장이 1년 9개월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존보다 더 넓어지고, 녹지를 늘려 도심 속 공원으로 바뀌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새롭게 변신한 광화문광장이 오늘 문을 열었는데요.

1년 9개월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이곳에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시대가 열리면서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는데요.

광화문광장은 공원 같은 광장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들로 마련됐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2배 이상 넓어진 면적과 광장을 곳곳에 심겨진 푸른 나무인데요.

5,0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녹지를 품은 광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산수유, 배롱나무, 산벚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을 볼 수 있고요.

사계 정원, 소나무 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쉼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는 77개의 물줄기로 구성된 터널분수와 자음과 모음 총 28개의 한글을 물줄기로 표현한 한글 분수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오후 7시부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시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

#광화문광장 #광화문광장_개장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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