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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수능응시료·입학전형료 세액공제…입시비용 낮추겠다"

송고시간2022-01-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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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아홉번째 시리즈로 수능 응시수수료와 대학 입학전형료에 세액공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이 매년 내는 세금에서 수능 응시수수료와 대학 입학전형료에 드는 비용만큼을 빼주겠다는 것이다.

윤 후보는 수능은 사실상 대다수의 고교생 등 수험생이 의무적으로 봐야 하는데도 세제 지원 등 정책적 배려가 거의 없으며, 최대 9회까지 지원할 수 있는 대입전형 관련 비용은 수험생을 둔 중·저소득층 가계에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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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 주최 대통령선거 후보자초청 대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3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아홉번째 시리즈로 수능 응시수수료와 대학 입학전형료에 세액공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이 매년 내는 세금에서 수능 응시수수료와 대학 입학전형료에 드는 비용만큼을 빼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득세법 및 시행령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한 항목에 수능응시료와 입학전형료를 추가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현재 수능응시료는 응시 항목에 따라 3만7천∼4만7천원이며, 2020년 기준 입학전형료는 평균 4만7천500원이다.

특히 면접, 실기 등이 포함되는 수시모집의 전형료는 정시모집보다 2배 정도 비싸다.

윤 후보는 수능은 사실상 대다수의 고교생 등 수험생이 의무적으로 봐야 하는데도 세제 지원 등 정책적 배려가 거의 없으며, 최대 9회까지 지원할 수 있는 대입전형 관련 비용은 수험생을 둔 중·저소득층 가계에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기요금 관련 공약을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3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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