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코스피, 장중·종가 동반 사상 최고치…2,458.16 마감(2보)

송고시간2017-10-11 15:41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코스피, 장중·종가 동반 사상 최고치
코스피, 장중·종가 동반 사상 최고치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코스피가 11일 글로벌 경제 훈풍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두 달여 만에 장중·종가 사상 최고치를 동반 경신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코스피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5포인트(1.00%) 오른 2,458.16으로 장을 마쳤다. leesh@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1일 글로벌 경제 훈풍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두 달여 만에 장중·종가 사상 최고치를 동반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5포인트(1.00%) 오른 2,458.16으로 장을 마쳤다.

기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는 7월24일의 2,451.53이었다.

이날 종가는 장중 지수로도 최고치로, 지난 7월25일 세운 기존 장중 사상 최고기록(2,453.17)도 훌쩍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이날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동시에 경신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8.68포인트(0.36%) 오른 2,442.49로 출발한 뒤 2,440선 중반에서 주춤하다 오후 들어 2,450선을 회복해 장중 기준 전 고점을 돌파했다.

열흘간의 추석 연휴 동안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보인 데다 북한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465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도 484억원의 매수 우위로 힘을 보탰다.

기관은 5천3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1.18%) 상승한 662.3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26포인트(0.35%) 오른 656.85로 장을 시작해 외국인의 순매수 속에 660선을 회복했다.

chomj@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