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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갈교사거리서 광역버스-BMW 충돌…1명 숨지고 19명 부상

송고시간2019-10-0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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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3일 오후 11시 19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교사거리에서 광역버스와 BMW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고 난 광역버스
사고 난 광역버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고로 BMW 운전자 A(28)씨가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0여명 중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객 중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당시 용인시청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버스와 동백 방면에서 42번 국도 우회도로 방향으로 가던 BMW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인도를 넘어 다리 가장자리에 설치된 난간을 뚫고 나갔다.

구조대원들은 앞머리가 다리 바깥으로 나가 걸쳐져 있던 버스의 창문을 부수고 탑승객들을 구조했다.

경찰은 BMW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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