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일왕 "과거 깊은 반성"…아베 총리는 '반성·책임' 언급 안해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태평양전쟁 종전 74주년 기념행사로 일본 정부가 주최한 '전국전몰자추도식'에 참석한 나루히토 일왕 부부와 아베 총리.
이날 행사에서 일왕은 전후 오랫동안 이어온 평화로운 세월을 생각하고 과거를 돌아보며 '깊은 반성'(深い反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지난 4월 퇴위한 부친인 아키히토(明仁) 전 일왕의 견해를 계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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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5 12: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