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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시위 막았다…재일동포 3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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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시위 막았다…재일동포 3세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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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일본 가나가와>=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헤이트 스피치 피해를 구제해달라고 당국에 신청해 혐한 시위 반대 여론의 기폭제 역할을 한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의 재일동포 3세 최강이자(42) 씨가 5일 가와사키시에서 시민들과 함께 혐한 시위 항의 활동을 벌인 뒤 발언하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혐한 시위대는 이날 행진을 시도하다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약 40분 만에 중단을 선언했다. 2016.6.5

sewo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