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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반대' 택시기사 또 분신…기자회견 연 택시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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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반대' 택시기사 또 분신…기자회견 연 택시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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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 설치된 카풀 반대 천막농성장 앞에서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변에서 '카카오 카풀' 도입에 반대하며 분신을 시도한 택시기사 임 모(64) 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카풀 반대를 주장하며 분신해 사망한 두 번째 사례다. 2019.1.10

sab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