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초고층빌딩에 '화해' 걸개그림 거는 프랑스 스파이더맨
(홍콩 EPA=연합뉴스) '프랑스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16일 홍콩의 68층 초고층 건물 청쿵센터(높이 282m) 중간까지 맨손으로 기어 올라가 중국 국기와 홍콩 깃발, 맞잡은 두 손을 그려 넣은 걸개그림을 내걸고 있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자신의 행위에 대해 "홍콩 시민과 정부 사이의 평화와 합의를 위한 긴급한 호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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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6 17: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