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 선수 최초…ATP 단식 본선 승리한 이덕희
(윈스턴세일럼 AP=연합뉴스) 한국 이덕희(서울시청)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 경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덕희는 이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헨리 라크소넨(120위·스위스)에게 2-0(7-6<7-4> 6-1)으로 승리, ATP 투어 사상 최초로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청각 장애 선수가 됐다.
je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20 15: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