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50분 혈투' 마친 나달…US오픈 4번째 우승
(뉴욕 AP=연합뉴스)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를 꺾고 우승한 뒤 코트에 누워 포효하고 있다. 나달은 이날 메드베데프를 4시간 50분 동안의 대접전 끝에 3-2(7-5 6-3 5-7 4-6 6-4)로 제압하고 US오픈에서 통산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leek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09 14: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