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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포즈하는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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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포즈하는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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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한국 테니스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오른 권순우(81위·CJ후원)는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1단식에서 승리를 따낸 후 "태극마크를 달고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밝혔다.

권순우는 14일 중국 구이양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2019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4단 1복식) 1단식에서 중국의 장즈전(227위)을 2-1(7-6<7-4> 6-7<4-7> 7-5)로 물리쳤다. 2019.9.14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