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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학원 비리 의혹' 조모씨 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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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학원 비리 의혹' 조모씨 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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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 관련 비리 의혹을 받는 조 장관 남동생 조모씨가 9일 오전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대기하고 있던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2019.10.9

ha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