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총경 유착 의혹' 경찰청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버닝썬 사건'을 보강 수사 중인 검찰이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 총경의 사건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본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지난 6월 윤 총경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사건을 송치받았다. 이후 녹원씨엔아이 정 전 대표가 연루된 사기·횡령·배임 사건을 무마해주고 수천만원대 주식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를 추가로 포착해 지난 10일 윤 총경을 구속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의 모습.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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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0/15 17: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