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돼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는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쿠리치바 AP=연합뉴스)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쿠리치바의 연방경찰 시설에서 석방돼 나온 직후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이 2심 재판의 유죄 판결만으로 피고인을 수감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함에 따라 이날 수감된 지 580여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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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09 13: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