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위치추적기로 노랑부리백로 이동 경로 확인
(서울=연합뉴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 5월 전남 영광군 칠산도에서 출생한 노랑부리백로 두 마리에 부착한 위치추적장치를 통해 확인한 월동 이동 경로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로 천연기념물 제361호로 지정된 철새 노랑부리백로 두 마리가 한반도 서남해안에서 먹이를 취한 뒤 평균 시속 50여㎞로 날아 겨울나기 장소인 대만과 필리핀에 각각 안착한 사실이 확인됐다.
사진은 노랑부리백로. 2019.11.11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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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1 10: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