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출동 소방대원의 늦어진 귀환'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독도 인근 해상 추락 헬기 탑승원의 시신을 옮기는 소방당국 차량 행렬이 12일 오후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대구 공군기지를 출발해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수습된 이 시신은 사고 헬기에 탑승했던 소방대원으로 추정되며 사고해역을 출발, 대구 공군기지에 도착 후 대구 동산병원에 안치된다.
앞서 지난달 오후 31일 11시 26분께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독도를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했다.
사고로 조종사와 부기장, 정비실장, 구급·구조대원 등 소방공무원 5명과 응급환자, 보호자 등 7명이 실종되거나 숨졌다.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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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2 16: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