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 둘레길
(곡성=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전남 곡성에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압록유원지에 이르는 총 15㎞의 섬진강 둘레길이 있다. 구불구불 흐르는 푸른 섬진강을 따라 소나무와 편백 우거진 숲길, 열차가 다니지 않는 한적한 기찻길을 걷는 구간이다. 힐링숲길 출발점인 침곡역부터 보성강과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인 압록유원지까지 약 10㎞ 구간 걷기를 추천한다.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가 다니는 철길과 17번 국도, 자전거도로와 나란히 걸을 수 있다.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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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1/14 17: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