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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 앞에 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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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 앞에 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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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한국마사회의 부조리한 운영을 비판하며 유서를 남긴 채 숨진 고 문중원 기수의 유가족이 16일 서울 조계사에서 49재 의식을 행하고 있다. 2020.1.16

ha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