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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하는 미국 케닌·튀니지 자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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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하는 미국 케닌·튀니지 자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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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AP=연합뉴스) 미국의 소피아 케닌(왼쪽)이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8강전에서 2-0(6-4 6-4)으로 승리한 뒤 자베르에게 축하받고 있다.

ucham178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