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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마스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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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마스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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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 지하철 참사 17주기인 18일 대구시 동구 용수동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희생자 유족 및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추모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이날 국내 31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화인됐다.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에서는 50대 남성이 역내에서 저지른 방화로 총 12량의 지하철 객차가 불에 타고 192명의 승객이 숨졌다. 2020.2.18

mtkh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