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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학교의 봄이야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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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학교의 봄이야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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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5일 부산 전포동 전포초등학교 교정에 활짝 핀 벚꽃 뒤로 선생님들이 제작한 '너희는 학교의 봄이야 보고 싶어'라고 적힌 현수막이 보인다. 전포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돼 학교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학교 3곳에 현수막을 부착했다. 2020.3.25

handbroth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