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크루즈선 승무원 검사하는 의료진

(마이애미 비치 AP=연합뉴스)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의료진이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크루즈선 코스타 파볼로사 호에서 구명정을 통해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비치 기지로 이송된 승무원들을 의자에 앉힌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다른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마지카 호에서도 일부 승무원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마이애미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크루즈선은 마이애미 항에 들어오지 못하고 외항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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