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생후 6주 쌍둥이 이송 작전…수송기 투입해 1만㎞ 비행
(서울=연합뉴스) 31일 주한미군과 미군 기관지 성조지에 따르면 미 공군 수송기 C-17은 전날 오산 공군기지에서 대구기지 헌병대 소속 장병 부부의 쌍둥이 아들을 태우고 이륙했다.
쌍둥이는 지난달 17일 대구 대학병원에서 몸무게가 1.1㎏보다 적은 채로 예정보다 10주 일찍 태어났다.
미 공군은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에서 미 해군 병원 소속 이송 전문팀을 오산으로 데려온 뒤 C-17에 쌍둥이와 함께 태워 미국 베데스다의 월터 리드 국립 군 병원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020.3.31 [오산 공군기지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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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31 09: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