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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집콕' 정해성 호찌민 감독 "식당 닫고 거리도 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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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집콕' 정해성 호찌민 감독 "식당 닫고 거리도 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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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베트남 호찌민에서 생활하는 호찌민시티FC 정해성 감독이 지난 1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집 앞에 공원이 있는데 평상시에는 새벽까지 사람들로 붐볐지만 지금은 적막하다"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정 감독은 "코로나19 때문에 지난 15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축구 일정이 중지됐다"라며 "팀 훈련도 중단돼 선수들은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고 있다. 동영상으로 선수들의 훈련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베트남 강호' 하노이FC의 추디인응이엠 감독과 포즈를 취한 정해성 감독(오른쪽). 2020.4.2

[정해성 감독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