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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친구 주세요" 마스크·저금통 익명 기부 초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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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친구 주세요" 마스크·저금통 익명 기부 초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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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6일 부산경찰청이 지난 4일 오후 9시 35분께 금정경찰서 팔송파출소에 초등학생 한명이 들어와 예쁜 손편지와 포장된 마스크 103장과 원숭이 저금통 하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초등생 소녀가 경찰에 기부한 저금통과 마스크. 2020.4.6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