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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한 참전용사 부산에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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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한 참전용사 부산에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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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7일 오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6·25 참전용사인 고 보이드 왓츠 안장식이 열리고 있다. 고인은 만 18세였던 1950년 12월부터 1952년 1월까지 한국전쟁에 참전, 대구지역 다리를 폭파해 적 남하를 저지하는 공훈을 세웠고 한국에 3번이나 근무할 정도로 한국을 사랑한 군인이었다. 2020.4.7

kangdc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