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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 들어 보이는 이용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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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 들어 보이는 이용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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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문건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0.5.25

mtkh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