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에 길이 114m 섶다리 개통
(안동=연합뉴스) 경북 안동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낙동강에 전통 섶다리를 새로 만들어 개통했다.
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아 섶다리를 임시 설치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제17호 태풍 타파로 절반 넘게 물에 떠내려가 복구가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전통문화 계승 등을 위해 임시 섶다리를 철거하고 나무, 솔가지, 흙 등 자연재료를 활용해 재연했다. 2020.5.29 [안동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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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9 11: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