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비서실장, 반포 말고 청주 아파트 판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일 청와대 내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다주택자들에게 이달 중으로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은 처분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노 실장 역시 이달 안에 자신의 주택 중 한 채를 처분하기로 했다.
노 실장은 현재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충북 청주시에 아파트를 갖고 있으며 이 가운데 청주 아파트를 처분키로 했다.
애초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노 실장이 반포의 13.8평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전달했으나, 이후 청와대는 반포가 아닌 청주의 아파트를 팔기로 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사진은 이날 노 실장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초구 반포4동 한신서래아파트. 2020.7.2
ka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02 15:54 송고